우주영화1 인터스텔라 (황폐한 지구, 시간 지연, 사랑의 메시지) 사랑이 정말 물리 법칙을 초월할 수 있을까요? 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때 저도 그 질문에 코웃음을 쳤습니다. 그런데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 저는 조용히 앉아서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습니다. 인터스텔라는 한 번 보면 자꾸 다시 생각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영상과 음악은 말할 것도 없고, 스토리 구조까지 세 박자가 정확히 맞아떨어지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황폐한 지구, 농부가 된 인류영화가 시작되면 관객은 SF 장르라는 걸 잊을 만큼 평범한 농촌 풍경 앞에 놓입니다. 주인공 쿠퍼는 전직 엔지니어이자 파일럿이었지만, 지금은 옥수수밭을 일구는 농부입니다. 그것도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유일한 직업으로요.황사(黃砂) 현상이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거대한 흙먼지가 매일 마을을 덮칩니다. 황사.. 2026. 6.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