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이별1 헤밍웨이 러브앤워 (첫사랑, 상실, 명작탄생) 사랑을 잃은 사람이 위대한 작가가 된다는 말, 단순한 낭만으로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경우를 보면 그 말이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는 걸 느끼게 됩니다. 저도 처음 이 이야기를 접했을 때 "이게 실화였어?"라는 말이 먼저 나왔습니다. 1차 세계대전 이탈리아 전선, 총알보다 먼저 날아온 사랑 이야기입니다. 첫사랑 앞에서 흔들린 아그네스, 그리고 헤밍웨이의 상실1918년, 부상병으로 후송된 열여덟 살의 헤밍웨이는 적십자 야전병원에서 간호사 아그네스를 만납니다. 당시 의사는 헤밍웨이의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는 진단을 내렸는데, 아그네스는 이에 반대 의견을 냅니다. 단순히 감으로 버틴 게 아니라, 간호학에서 말하는 보존적 처치(Conservative Treatment), 즉 절단이나 급진적.. 2026. 6. 23. 이전 1 다음